인천항 '아암물류단지' 녹지 공간 넓어진다

3만549㎡ 공간에 해송과 수목·초화 류 등 식재 인천항 남항 아암물류단지에 내년까지 3만여㎡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인천항만공사는 19일 "올해 1만9756㎡의 신규 완충녹지를 포함, 내년까지 3만549㎡의 공원녹지를 조성해 아암물류1단지 내 녹지조성사업을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항만공사는 아암물류단지 내 모래야적장 인근 1개소와 대로주변 3개소에 해송과 수목 1만6004주와 초화 류 1만3010본을 심을 계획이다. 항만공사는 올해 우선 하반기부터 아암물류단지 내 식재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5일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녹지조성공사의 총 사업비는 10억여원이며 식재작업에 앞서 현재 지반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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