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1] 대우證, M&A·사모투자펀드 등 대형업무 총력

고객에게 신뢰받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은 자본시장법 시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 특히 업무영역 확대 차원에서 지급결제업무 도입, 선물업, 투자은행(IB) 부문의 신용공여 업무, 집합투자업 등 법으로 허용된 모든 업무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지난 2월18일 자금이체업무와 관련해 금융결제원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소액결제서비스와 관련된 전산개발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7월말 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물업의 경우 4월말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예비인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선물 뿐만 아니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해외선물(파생상품)과 FX마진트레이딩까지 취급할 계획이라 새로운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명실상부한 한국대표 IB로 성장하기 위해 대형 인수합병(M&A) 딜이나 사모투자펀드(PEF) 등 IB의 실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차원 높은 업무에 많은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산은지주회사 체제 출범에 맞춰 IB 업무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 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중국 홍콩 등의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해외사업 전략을 시행하고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에도 증권업계를 대표해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한국 대표 IB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리테일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세일즈 파워를 더욱 살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마케팅 및 점포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다양한 상품을 조달, 공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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