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 새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가 케이블TV에서도 방송한다.
tvN은 지난 15일 첫 선을 보인 '결혼 못하는 남자'를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2부 연속 방송키로 했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고집불통에 융통성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한편으로 왠지 모를 매력이 넘치는 40세의 독신남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다.
한국판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이 주연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코믹연기에 도전하는 지진희가 엄정화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으며, 화제작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 역으로 주목 받은 신예 김소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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