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수영 잘하면 '장관상' 받는다

국토부 태안에서 바다수영대회 개최

제5회 국토해양부장관배 국제바다수영대회가 오는 7월 18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안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한국바다수영협회가 주관한다. 종목은 개인전 3.2㎞(남녀 고등부·일반부)와 단체전(200m×4명=800m 릴레이) 2개 종목이며 입상자(부문별 1~3위)에게는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사)한국바다수영협회 홈페이지를 (www.akows.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바다수영(Open Water Swimming. OWS)= 바다·강·호수 등 자연상태에서 열리는 수영경기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공식종목(남녀 10㎞)으로 채택됐다. 핀과 슈트를 착용치 않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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