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예산에 들어설 도청이전신도시(도청신도시)의 주 진입도로공사가 국비로 이뤄진다.
충남도는 145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들 것으로 보이는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국비로 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의뢰를 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도청신도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 나들목(IC)을 잇는 도청신도시 주 진입도로(길이 8.06㎞·왕복 4차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여 ‘사업성’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2013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내년 8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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