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빅뱅, 구혜선, 이혜영, 지진희, 션, 차인표, 타블로 등 작가로 데뷔한 인기연예인들이 시각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부캠페인에 각각의 애장품을 선뜻 내놓아 화제다.
8일 인터넷서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유명연예인들이 2009년도 기부캠페인 '점자촉각 낱말카드 만들기 후원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빅뱅은 화보촬영 때 입었던 티셔츠,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남자'에서 구준표에게 선물받은 목걸이, 지진희는 개인적으로 즐겨마시는 와인을 기부했다.
또 이혜영과 션은 각각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티셔츠, 차인표는 직접 출연한 영화 '크로싱'의 DVD, 타블로는 연인 강혜정에게 선물하기도 했던 브랜드의 운동화에 사인을 담아 내놓았다.
8일부터 7월 5일까지 계속되는 '스타작가들의 애장품 응모 이벤트'를 통해 '점자촉각 낱말카드 만들기 후원사업'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00 여종의 도서들이 '나눔후원도서'로 참여한 가운데, 이들 나눔후원도서를 구매하거나 '나눔쪽' 100포인트 기부 시마다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에 1회씩 응모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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