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장윤정과 한 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MBC '무한도전' 원년 멤버 6명이 모두 열애 중이라는 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혼한 두 멤버 유재석과 박명수를 포함해 하하, 정준하, 정형돈에 이어 노홍철까지 열애 사실을 공표한 것.
'무한도전'이 현재의 포맷을 구축하기 시작한 것은 '무리한 도전' '무모한 도전' 등의 변화를 거친 뒤 김태호 PD가 지휘를 맡은 2005년 하반기부터다.
김태호 PD 지휘 아래 확립된 '무한도전' 원년 멤버는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노홍철 등 6명으로 이중 두 명이 결혼에 골인했다.
2007년 4월 여의사와 결혼한 박명수에 이어 3개월 뒤인 7월 유재석이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혔다.
아직 결혼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열애 중이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하하는 2006년 방송인 안혜경과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올해 3월에는 정준하가 10세 연하의 승무원인 재일교포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4월에는 정형돈이 방송 작가와 교제를 시작한 사실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이 8일 오전 장윤정과 한 달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고백하면서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이 모두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자들이 됐다.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공개함에 따라 추후 녹화, 방송될 '무한도전' 방송분에도 관련 내용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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