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역장 등 현장활동과 모델로 ‘세계 1등 국민철도’ 홍보
김민종
가수 겸 배우 김민종(38)씨와 축구선수 안정환(33)씨가 ‘코레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코레일은 철도 110주년 기념사업과 ‘세계 1등 국민철도’로 거듭나는 코레일 홍보를 위해 김 씨와 안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대중적 인지도와 세대, 성별을 넘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김민종 씨와 안정환 씨 이미지가 코레일 비전인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 1등 국민철도에 맞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코레일은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김 씨가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문화콘텐츠, 테마열차 등 ‘다재다능한 코레일’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한 몫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정환
또 안 씨는 이름대로 ‘안전하고 정확하고 환경친화적인 철도 장점을 잘 알리고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의 국제적 활동경력이 ’세계 1등 글로벌 코레일‘ 이미지를 널리 퍼지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음반을 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씨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세대를 아우르며 국민오빠, 영원한 연인의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또 최근 중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안 선수는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며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스트라이커로 우리나라를 빛낸 축구스타다.
이들은 일일역장, 승무원 등 현장 활동을 통해 안정성, 정확성, 친환경성 등 철도장점을 소개하고 홍보모델 등을 통해 철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하게 된다.
허준영 사장은 “110년 역사의 철도가 온 국민들 사랑을 받는 세계 1등 국민철도가 되기 위해선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철도장점을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여행, 출장 때 국민들이 가장 먼저 철도를 떠올릴 수 있게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씨는 “철도 장점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철도가 변신을 거듭하는 때 홍보대사가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작품활동은 물론 철도를 적극 홍보해 더 친근한 철도, 사랑받는 코레일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씨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고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철도홍보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름에 걸맞게 철도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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