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공공기관 대상 장애인 웹 접근성 교육 실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오는 7월15일까지 16개 시도의 8500개 공공기관 웹 사이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웹 접근성 지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장애인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 공공기관 웹 사이트 담당자들의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웹 접근성 및 장애 환경에 대한 이해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웹 표준 및 브라우저 호환성 강화 대책 ▲웹 접근성 평가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공공기관 웹 사이트 담당자의 장애인 웹 접근성에 대한 교육 기회가 적어 웹 접근성 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꼭 지켜야 할 18개 항목에 대해 올바른 준수 사례와 잘못된 사례를 제시해 담당자들이 준수여부를 쉽게 판단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앞으로 '장애인 웹 접근성 사이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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