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쟁사 주가 차이 좁혀질 것' ...매수 <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1일 에 대해 "경장사들과 주가 차이가 좁혀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설비투자 지연과 뒤늦은 드릴쉽 시장 진출 등을 주가 할인요인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익 측면에서의 차이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해양 부문의 경쟁력은 과거나 지금이나 대형 3사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1분기 후판도입단가는 지난해 4분기대비 14% 하락했다"며 "2분기부터 후판가격 인하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망갈리아 조선소에 대해 "후판가격이 하락하고 생산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망갈리아 조선소 부실이 1조원에 이른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나 실제보다 우려감이 과도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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