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발한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인도 등 6개국에 진출한다.
일양약품은 독일 머크社의 인도지사인 인도머크(Merck KGaA)와 10년간 일라프라졸 원료를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인도머크는 일양약품이 제공하는 원료를 사용해 일라프라졸을 상품화 하며,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미안마 등 6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라프라졸은 이미 제품이 발매된 중국을 포함,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일양약품측은 향후 해외진출 계획에 대해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은 직접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 일본의 경우 각 지역 파트너社를 접촉해 판권이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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