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檢, 천 회장 수사 재개 의지에도 세중나모↑

이 검찰의 천신일 회장에 대한 수사 재개 소식에도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세중나모는 전일대비 160원(4.19%) 오른 4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중나모는 최근 환율안정으로 인한 여행주 강세에도 불구,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과 관련해 천 회장을 조사명단에 포함하며 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여왔다. 검찰은 앞서 지난 24일 노 전대통령의 장례가 끝난 직후 천 회장에 대한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거하며 검찰의 조기 수사 종결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검찰의 수사 재개에 대한 의지에도 불구, 조사가 신속히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한편 검찰이 이달 초 천 회장의 자택과 세중나모여행 본사를 압수수색한 당시 세중나모여행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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