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2일', 비난 여론에 결국 결방 결정

KBS2 '해피선데이'가 결국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3시 22분 교체된 KBS홈페이지의 편성표에 따르면 '해피선데이'가 방송되던 KBS2의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 55분까지 시간대에는 '다큐멘터리 3일'과 특선영화 '스카우트'가 대체 편성됐다. 이같은 편성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상황에서 웃고 즐기는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이 무리라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KBS2는 '천하무적 토요일'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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