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꽃'…LIG손보]상품 경쟁력으로 승부한다

송원숙 보험왕은 보험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영업인이 아무리 탁월한 영업 전략과 말솜씨를 가지고 있어도 고객은 항상 우수한 상품을 선택한다는 설명이다. 송 씨는 원래 LIG손해보험이 아닌 다른 경쟁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상품경쟁력을 살펴보다 보니 LIG손해보험이 가장 마음에 들어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하자 영업에도 당당해지고 힘이 실리기 마련, 그는 지난 2006년에 입사했지만 2007년에 신인우수상, 2008년 매출금상에 이어 올해 매출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그는 "보장도 좋지 않으면서 보험료가 비싼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은 사기와 마찬가지"라며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는 것만이 보험 사기가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조하는 그이기 때문에 고객을 만나면서 느꼈던 상품의 단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서슴치 않고 상품개발부를 찾아가 논의하는 일도 빈번하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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