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라 판매왕은 이번 보험왕 수상이 벌써 5번째이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우 씨가 기록한 매출은 42억원.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평택시 외곽 지역을 터전으로 거둔 성과이기 때문에 그의 실적을 더욱 돋보인다.
우 씨가 이런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남다른 목표 성취욕과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는 정신 때문이다. 영업실적을 활동량에 비례한다는 생각으로 그는 1년에 구두를 7~8번 바꿀 정도로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접근했다.
이 때문에 우 씨가 관리하는 고객은 5500여명에 달하며 고객유지율 역시 평균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우 씨는 이와 함께 고객들을 만날때 항상 밝음 웃음과 미소를 보여 고객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고객 섬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 씨는 또한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00년부터 주변의 독거노인ㆍ불우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쳤다. 게다가 지난 2006년에는 보험대상 상금 전액을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쾌척했다.
우 씨는 "어렵고 고뇌하는 이들에게 보험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의 철학"이라며 "영업현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보장혜택을 주고 있지만 여러 부분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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