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주말엔 7회 가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가동을 오는 23일부터 1일 5회에서 주말의 경우 최대 7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일 5회 50분간 운영되던 것이 평일(월~목) 5회 100분 및 금요일 6회 120분, 주말(토~일) 7회 140분으로 각각 연장 운영하게 된다. 회당 운영시간도 10분에서 20분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로 낮과 밤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야간에는 200개 조명과 함께 무지개 빛 야경을 선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달빛무지개분수를 관람하기 위해 반포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증가와 다산콜센터를 통한 시민들의 가동시간 문의 및 운영시간 연장 요청이 많기 때문"이라며 "반포한강공원에서 주말마다 진행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 행사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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