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 미용예술축제 포스터
상설부스 중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구로구에 소재한 연희미용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맡아 운영한다.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구로미용예술축제는 ▲퍼포먼스 헤어쇼 ▲현대·고전헤어, 분장, 네일 등 헤어작품쇼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연다. 둘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민머리 다듬기·주민과 함께 커트 ▲두피 관리와 모발관리법 강의 ▲분장·네일작품쇼 ▲퓨전올림머리 헤어작품쇼 ▲주민장기자랑·비보이공연 등 체험행사와 주민화합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축제 마지막 날 행사는 ▲주민머리다듬기 ▲주민 헤어작품쇼 ▲주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오후 4시 폐막선언과 함께 마무리된다. 특히 주민과 함께 하는 커트, 주민 헤어작품쇼 등은 주민들이 헤어모델이 돼 직접 무대에서 헤어디자이너의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기간 내 4회의 경품행사가 진행돼 총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미용 무료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성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축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미용업계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색다른 축제 재미와 무료 미용 기회를 제공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