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중심 행정문화 실현 위해 주민들 중 홍보모델 가족 선발
"우리 가족은 양천구 홍보모델이랍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주민중심의 행정문화를 실천하면서 차별화된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제2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제2기 양천구 홍보모델은 지난 3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구 인터넷 홈페이지와 방문접수 결과 총 23가족이 접수했다.
이 중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 결과 10가족을 선발됐고, 2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5가족을 최종 선발, 평균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잘 생긴 외모나 튀는 개성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가족적인 양천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또 최종적으로 선발된 가족에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닌 가족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양천구 홍보모델로 선발된 5가족
선발된 홍보모델 가족은 앞으로 소정의 출연료를 받고 2년간 양천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 위촉식에는 2년 동안 양천구 홍보책자, 화보집, 신문광고, 구청 주차장 홍보판 등 16종의 왕성한 활동을 펼친 1기 모델가족이 참석해 2기로 선발된 가족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1기 홍보모델의 성공적인 운영은 구정이 친근하게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새롭게 선발된 2기 홍보모델 가족 여러분의 왕성한 활동으로 편리함과 사랑이 가득한 으뜸양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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