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이닉스 재료를 소진시키기 위해 일정부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우리은행이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18일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자금 환불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송금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FX스왑시장을 통해 상당 부분 처리됐다고 하지만 6조~7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자금 규모는 스팟 시장으로도 유입되며 최근 단기 급락세를 연출했던 달러화에 지지력을 보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55.0원~1279.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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