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최첨단 유비쿼터스도시로 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내 최초 3차원 도시관리 및 실시간 영상서비스 제공

행복도시에 접목될 유비쿼터스도시 건설개념도.

충남 연기에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약칭 ‘행복도시’)가 최첨단 유비쿼터스도시로 지어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행복도시를 국내 최초로 지리정보와 연계, 도시를 3차원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교통, 환경, 문화행사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 영상서비스로 제공하는 유비쿼터스도시로 만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초기 도시건설과정부터 상·하수도, 도로,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들을 3차원 위치·영상자료로 갖춰 화재·사고 등 비상시 시설물 위치·구조를 곧바로 파악, 빨리 대처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3차원 도시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한다. 최첨단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수집하는 실시간영상자료를 모바일 등 여러 매체들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해 △대중교통 도착시간 △도로·공원 등의 상황 △문화관·영화관 등의 예약상황을 포함한 필요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시전역에 무선인터넷이 서비스돼 시민들이 귀중한 시간을 아끼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행복도시가 유비쿼터스화 됐을 때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내용들.

가정, 사무실, 거리, 공원 등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민원시스템을 갖춰 시민들이 시청, 동사무소를 찾지 않아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400km의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첨단자전거 대여서비스를 구축, 어디서나 자전거를 쉽게 이용하고 출·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어린이, 부녀자, 노약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비상시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경찰이나 119대원이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복청은 또 국내 처음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교통용 CCTV를 하나로 합쳐 각 기관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도록 한다. 게다가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각종 도시시설물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도시운영비를 줄여 주민들이 내는 세금이 낮춰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비쿼터스도시서비스(49개 서비스 구축)를 위해 들어가는 투자비는 4098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공사가 2641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1457억 원)는 신설되는 지자체 등이 투자한다. 진행 중인 설계가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실제 서비스는 주민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 말부터 가능해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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