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차, GM 사브 입찰 참여

중국 최대 민간 자동차 회사인 지리(吉利)가 제너럴모터스(GM)의 스웨덴 자회사 사브 매수입찰 참여를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리차가 사브 인수를 희망하는 3~4개의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유일한 중국 자동차 업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는 GM의 사틴 브랜드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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