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결혼 후 속옷바람으로 가출 시도해'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이광기가 부인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광기는 지난달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2'녹화에 참석해 "신혼 때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서 과격한 행동을 한 적이 있으나 효과 없이 잡혀 살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들어갔다가 부인에게 빗자루로 맞은 적이 있다. 당시 나는 '부인이 사준 것을 모두 두고 나가겠다'며 속옷만 걸치고 엘리베이터까지 뛰쳐나갔다가 부인의 만류로 되돌아 왔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사실 그때 부인이 잡지 않았다면 신문 1면에 났을 것이다. 부인에게 감사한다"고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말자는 것이 나의 신념"이라고 말해 아빠로서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0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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