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황금어장'이 다시 '이준기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수요 심야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3.8%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방송분에 이어 2회 연속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 트랜스젠더 바를 다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과거 가수 보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소비자 고발'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8.7%, 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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