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 美투자사, 발기부전 치료제 상용화 기대

엔알디가 지분 9.8% 보유중인 렉산, 성기능 장애 치료제인 조락셀 임상 2상 막바지

엔알디가 투자하고 있는 신약 개발 회사 렉산의 항암제와 성기능 개선제 등의 개발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2시35분 현재 는 전일 대비 185원(7.17%)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안창호 렉신대표는 항암제인 아르켁신과 중추신경 치료제인 세르댁신, 성기능 장애 치료제인 조락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허가를 받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임상 2상 실험의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세계 굴지의 제약 회사와 제휴해 신약이 출시되는 대로 공동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엔알디는 렉산 지분 9.83%(550만5956주)를 보유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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