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IT콤플렉스' 기공

서울시는 오는 5월3일 오전 10시 마포구 상암동 DMC지역에서 세계적인 IT브랜드이자 관광명소로 탄생할 'IT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 신영섭 마포구청장 등 관련인사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T콤플렉스는 서울의 우수한 IT역량과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에서 인정받는 IT수도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IT콤플렉스는 지하 6층 지상 21층의 복합건축물로 건립되며 서울IT센터(SITC), 서울디지털문화콘텐츠센터(SCC), 서울미디어센터(SMC) 3개 전문영역과 시민이용공간인 서울 IT 월드(SITW)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IT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첨단 IT산업과 디지털문화콘텐츠, 방송·통신이 결합한 뉴미디어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디지털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IT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IT콤플렉스는 2011년말 준공해 2012년에는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29억원이 투입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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