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구미 구미1대학캠퍼스·포항 위덕대학교 캠퍼스에서 '제8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 구미·포항교육청, 대구·경북 문인협회 후원으로 시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초등학생·일반 여성고객들이며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받지 않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뒤 대회 진행본부가 제시하는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려야 한다. 여성백일장은 주어진 시제에 따라 산문·운문을 선택해 작품을 작성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682명에게는 교육감상·교육청장상·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학교 단체상에는 교육감상과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며 지도교사에게도 교육감상·교육청장상·대구은행장상과 부상이 증정된다.
여성백일장의 경우 34명에게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어린이와 여성고객들을 위한 최대의 문화행사"라며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히기 때문에 가급적 참여자는 9시까지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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