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낙하산도 보험들고 타세요'

공군중앙관리단과 업무제휴...공군장병에 금융서비스 제공 금호생명이 공군장병에 대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금호생명은 21일 공군 중앙관리단에서 '공군 중앙공제 및 장병 보험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생명은 공군장병들에게 보험관련 제반 업무와 금융 전문강사를 통한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공군에 재직중인 장기하사(전문하사 포함)이상 군인 및 군무원이며, 보험료의 중앙공제 범위는 장병 본인을 포함한 직계 존비속을 피보험자다. 주요 내용은 ▲공군 장병이 보험가입 시 우대 할인율을 적용 ▲보험 만기 시 급여계좌 자동입금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피보험자에 대한 보험료 중앙공제 처리 ▲금융관련 세미나 및 교육지원 요청 시 전문 교육강사 지원 ▲금융관련 책자 및 전산화일 제공. 홈페이지 홍보 ▲장병 자산관리 맞춤식 1대1 상담 ▲ 장병 맞춤 신상품 개발 지원 등이다. 향후 보험기간이 만기된 경우에는 만기일 2개월 이전에 서면(유선) 통보하고 만기금액을 개인이 요청할 시 장병 개인 급여계좌에 온라인 입금 처리해줄 예정이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공군장병의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및 교육지원과 보험서비스를 강화해 군생활 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보험업무를 취급할 전담부서와 담당자를 본사에 지정, 설치 운영하고 장병의 민원도 신속 처리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 교육강사(세무사,CFP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재테크 및 경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