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내달 6일 군입대 '최지우도 올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진욱이 내달 6일 입대한다. 이진욱은 내달 6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등 신병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를 한다. 이진욱은 당초 하반기 입대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 남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강해 조기 입대를 추진해왔다. 이진욱은 "군대란 곳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인 만큼 조기 입대 추진에 조금의 망설임은 없었다"며 "군대 생활을 통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좀더 많은 작품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며 "남자는 서른이 되면 비로소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때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자 이진욱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진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진욱이 이미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입대 준비를 해왔던 터라 당황스러울 것은 없다"면서도 "이진욱이 한창 연기의 맛을 알아가는 시점에서 군입대를 하게 된 것이 소속사 입장에서는 아쉽긴 하지만, 그가 더욱 멋진 연기자가 돼서 돌아올 것을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진욱의 입대와 맞춰 최근 열애 사실이 밝혀진 최지우가 군입대 현장에 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진욱은 군입대 전날인 내달 5일 한강공원 마리나제트 유람선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팬들과의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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