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엘피다 공적자금 지원...삼성·하이닉스 '중립'

현대증권은 15일 일본 정부가 엘피다에 공적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과 관련 " 주가에는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공적자금의 규모와 조건 등이 나와야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겠지만 일단 일본 의회가 준비중인 2분기중 부실기업대상 공적자금안 통과되면 엘피다에도 지원을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적자금 투입시 공격적인 투자는 당분간 힘들 것이며 이번 분기 중 통과해도 실제 자금지원은 3분기에나 집행가능 할 것"이라며 "이동안 한국 업체는 50나노 신속 증산 및 자금 확보(하이닉스) 등으로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에 중립적"이라며 "3분기 D램 공급 부족상황은 여전히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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