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진기자
볼보트럭 제천사업소 전경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법인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가 최근 5개월 사이 3개 지역에 사업소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5일 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에 신규 사업소를 오픈했다. 이로써 회사는 작년 12월 제주사업소, 지난 2월 오픈한 양주사업소 및 제천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22개 지역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새로 선보이는 제천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에서 제시하는 표준 규격에 따른 초현대식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숙련된 정비 기술자들을 사업소에 상주시키는 한편 트럭 구매와 정비, 부품 구입 등 각종 업무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제천을 포함한 충북 및 중부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휴게실과 샤워실, 수면실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을 구비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소 증설을 통해 고객 편의 향상 및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시하고, 불안한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제천사업소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2달 동안 전 차종 엔진오일 및 연료필터, 오일필터, 에어드라이어 필터 등 각종 필터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 스페셜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5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볼보 순정 브레이크 부품 할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브레이크 라이닝 및 패드를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최고 2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