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기세가 거침없다. 코스피 지수의 조정 양상도 신고가 랠리를 멈추게 하진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4.39% 오른 1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날 장중 한때 10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신고가 경신만 5일째다.
신작 게임인 '아이온'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트리면서 해외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는 지난해 10월 28일 2만2900원을 바닥으로 벌써 360% 이상 올랐다.
증권가의 핑크빛 예찬도 끊이지 않는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지금 추격 매수해도 늦지 않았다는 평가가 주류다.
심준보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2011년까지 경쟁력있는 엔씨소프트의 라인업을 감안한 장기 추정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의 4배 이상의 주가 상승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장기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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