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830 손씻기' 체험수업 운영

1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2학년 1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4일부터 6월30일까지 세계 일류 건강도시로의 위생 수준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1830 손씻기 체험수업'을 운영한다. 1830 손씻기란 하루에 8번, 1회 당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운동으로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억제로 구민건강을 향상하고 손씻기 중요성을 일깨워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한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금천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체험수업을 사전 신청한 시흥초등학교 외 9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관련 동영상 상영 및 손씻기송 따라부르기 ▲ATP측정기를 이용한 손바닥 표면 세균검사 체험 ▲TV연결용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배우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830 손씻기 체험학습 장면

류배옥 보건위생과장은 "1830 손씻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위생과(☎2627-26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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