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일, 15회 걸쳐 630명 참여···기업가치 향상 위한 청렴전문가 양성
지난해 가을의 제2기 코레일 청렴학교 강의 모습.
코레일이 ‘제3기 청렴학교’를 운영한다.
코레일은 6일 15회에 걸쳐 630명이 참여하는 ‘제3기 코레일 청렴학교’를 6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청렴학교는 코레일 각 소속의 ▲청렴지킴이 ▲청렴업무 팀장 및 담당자 ▲계약관리업무·각종승인업무·재산임대업무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장이다.
‘동영상 교육’ ‘외부 전문가 및 사내 강사 특강’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부패진단과 개선방안을 이끌어내는 참여식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매회 오전 9시에 시작,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코레일 청렴학교는 직무별 청렴맞춤교육을 통해 코레일 청렴문화 확산 및 기업가치 향상의 밑거름 역할을 맡아왔다”면서 “제3기 청렴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돼 청렴도 최상위권 올해의 목표달성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지난해 7월 부임 뒤 강력한 청렴의지로 17회(1505명 대상)에 걸친 맞춤형 전국 순회 청렴특강을 해오는 등 코레일 청렴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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