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조인성 日팬 200여명 몰려…한류스타 '입증'

[아시아경제신문 진주(경남)=박건욱 기자]배우 조인성이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6일 오전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는 조인성의 군입소 2시간 전부터 200여명의 일본팬들이 몰려 그를 응원했다. 한 일본 팬은 '바람피지말고, 기다릴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함께 서투른 한국말로 "사랑해요", "잘 다녀오세요"라며 그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했다. 이날 모인 일본팬들은 "조인성 사랑해요", "아이시떼루(사랑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조인성은 1주일간 신체검사와 서류검사 등 과정을 거쳐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군악 공연팀에서 25개월간 군복무하게 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