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 모터쇼'에서 한 모델이 LG전자 휘센 '하상림' 액자형 에어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GLK 350 4MATIC'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 모터쇼'에서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와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모터쇼에서 LG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을 주제로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공동 전시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가전과 명차 브랜드간 이색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터쇼에 전시된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 'GLK 350 4MATIC' 모델은 사람을 배려한 앞선 기술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포에버 와인 드레스'는 사용자의 위치·인원수를 감지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을 적용했다. 함께 전시된 '포에버 미러' 액자형 에어컨은 가장자리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모양으로 커팅해 전체외관을 하나의 빛나는 보석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하상림' 액자형 에어컨은 제품 전면에 하상림 작가가 고안한 꽃 문양을 적용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를 담아냈다.
휘센 에어컨과 공동 전시된 'GLK 350 4MATIC'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GLK클래스'의 최상급 모델이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신개념 안전장치 프리 세이프 등의 혁신적인 기술에 현대적인 디자인, 안락한 내부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한편, LG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 VIP전용 라운지' 내에도 휘센 에어컨을 설치, 방문객이 현장에서 휘센 에어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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