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수퍼맘'에 출연하는 최정원의 딸 수아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26일 자정에 방영되는 스토리온 '수퍼맘'에서 최정원의 딸 수아는 수려한 외모와 재능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받고 있는 것.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과 가정을 모두 완벽하게 꾸려가는 기혼 여성을 뜻하는 '수퍼맘'(Super-mom)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일'과 '가정' 모두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길 원하는 30-40대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정원은 "수중분만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딸 아이의 이름 '수아'를 '물 水'자에 '아이 兒'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은 '빼어날 秀', '예쁠 娥'를 쓴다"며 "물에서 태어난 덕택인지 몰라도 성격이 무척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라며 딸 '수아'를 소개했다.
함께 촬영 중인 조혜련, 이상아, 박현영 등은 "김연아 선수를 닮은 거 같다"며 '수아'의 수려한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날 방영하는 '수퍼맘' 1화에서는 5, 6학년이 되면 (가수) 오디션을 보겠다는 당찬 '수아'의 모습을 비롯해, 넘치는 '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1화 미션은 '엄마와 Gee 댄스 추기'. 수아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깜찍하면서도 유연한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실제로 수아는 발레, 탭 댄스, 가요 댄스 등 다양한 댄스를 두루 섭렵하고 있어 주위에서 '리틀 보아'로 불리고 있다.
최정원은 "아이가 가수가 되는 것에 찬성하면서도, 내심 뮤지컬 배우가 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다"며 "내가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인지, 딸 아이만큼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자꾸 엄마의 욕심이 앞서서인지 가끔 아이와 충돌이 있는데, '수퍼맘' 촬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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