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대전국세청장, 상공인 지원 강화

대전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간담회 참석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세행정 역량 집중”

김덕중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충청권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세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이 충청권 상공인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한다. 김덕중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3일 오후 5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대전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 대전지역 상공인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적극적 세정지원 강화’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생활 공감 정책 ’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김 청장은 “지역상공인들이 세금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하는 게 경제 살리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세무간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납세편의를 제공해 ‘섬기는 세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 청장은 “상공인들의 기업경영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세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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