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김선아, '시티홀' 17일 본격 촬영 스타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선아와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SBS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제작 예인문화)이 지난 17일 본격적인 촬영의 닻을 올렸다. '시티홀'의 배우와 스태프는 지난 17일 강화도와 인천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시티홀'은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되는 신미래(김선아 분)와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천재관료이자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심을 가진 조국(차승원 분)의 유쾌, 상쾌, 통쾌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 차승원은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보디가드'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고 김선아는 '시티홀'을 위해 5kg을 감량하고 긴머리를 단발로 자르면서 파격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또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를 만들어내며 최고의 히트 콤비로 꼽히는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연출과 집필을 맡아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시티홀'은 '카인과 아벨' 후속으로 5월초 방영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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