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9000만달러에 퓨어 디지털 인수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퓨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스를 5억90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퓨어 디지털은 '플립'이라는 브랜드의 소형 캠코더 제조업체이다. 플립 캠코더의 가격은 150~230달러에 달하며 최대 60분간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퓨어 디지털은 지난 2007년 5월 출시한 플립 비디오 캠코더를 2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를 위한 비디오 제품에 큰 관심이 있었다며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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