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부동산 수수료 70% 경감'

▲ 유관기관·단체별 중소기업 지원범위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의 부동산 관련 수수료가 최고 70%까지 경감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운영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5개 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이 부동산 거래시 중개수수료가 20% 경감되는 등 각종 수수료가 최고 70% 까지 낮아지게 된다. 시는 이러한 수수료 경감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부동산 관리차원에서 합병, 지목변경, 분할 등 토지정리와 기타 부동산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직할지회협의회, 한국감정평가협회 서울지회, 대한지적공사 서울특별시본부, 대한측량협회 서울시지부, 서울시 측량기기성능검사 대행업체 등이다. 부동산행정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klis.seoul.go.kr)를 이용하거나 서울시 토지관리과 또는 해당 구청 토지·지적 관련부서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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