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동차 회사, 볼보 인수 추진

중국 최대 민간 자동차 회사인 지리(吉利)가 포드를 모기업으로 둔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 인수를 위해 NM 로스차일드에 자문을 의뢰했다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리는 사모펀드와 연대해 볼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는 런던의 명물 택시인 블랙캡 메이커인 맨가니스 브론즈 지분 23%를 갖고 있으며 이 회사와 상하이에 합작한 기업 지분 51%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볼보 CEO를 지낸 인물도 볼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역시 중국 자동차 회사와 함께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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