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5일 캔버라 시립도서관을 방문, 한국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호주 학글학교 관계자들과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에서 "호주 사회 및 우리 교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국땅에서 우리 자녀들의 교육에 힘써 온 한글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 유학생들 역시 양국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캔버라 시립도서관은 아시아 관련 도서를 다수 소장하는 있어 우리 교민과 유학생들의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캔버라=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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