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3월 중순부터 23개 지역본(지)부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들은 정책자금의 신청폭주와 코트라서 이관받은 수출마케팅사업 등으로 증가되는 지역본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며 "증원이 아닌 계약직을 활용키로 했다"고 설명.
모집인력의 주요 활용분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업무(기업평가, 대출관리, 상담 등), 수출마케팅 지원업무(수출박람회 파견, 수출상담 등), 기술심사평가 업무등이며, 신청자격은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업무 경험자로서 기술.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금융기관퇴직자, 기업체 퇴직기술자, 정책자금 평가 가능한 사람 등이다.
활용기간은 최대 8개월 이내이며, 업무우수자는 내년도에도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보수는 분야별 경력 등을 평가하여 결정하며 최대 월 400만원이내이고 채용관련 문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각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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