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아가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북스타트 운동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며 지역내 도서관 이용·방문자 중 신청자를 포함, 연말까지 책 꾸러미를 지원하게 된다. 또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가와 엄마를 대상으로하는 ▲그림책 강연 ▲그림책 100배 활용하기▲우리아이 발단단계의 이해 ▲까꿍! 우리아기 ▲엄마랑 아기랑 강좌 등을 통해 아가 양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을 매개로한 아가와 부모의 친근감 형성을 돕는 등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북스타트 독서운동은 아이가 책을 읽게 하는데 중점이 있는 게 아니라 책을 장난삼아 친숙하게 놀 수 있도록 권장하는 데 초점이 있다”며 “책과 함께 삶을 시작하면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장차 지역에 도움을 주는 일꾼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독서운동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교육지원과(820-92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