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최관호)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에서 지난 2월 27일 '촛불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촛불기부 이벤트'는 게임 내 기부행사로 사용자들이 게임머니로 '촛불아이템'을 구매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진행됐다. 이벤트는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0일 만에 80만개의 아이템이 판매됐으며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번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헬프에이지', '렘넌트지역아동센터',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게임 사용자 장창훈씨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정훈 사업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참여해준 스페셜포스 사용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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