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 교과부 2차관, '과학기술계 3대 과제 해결할 것'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3일 대덕 연구현장을 방문해 "과학기술인연금, 정년 연장, 연구과제중심제(Project based system) 등 3대 과제 만큼은 해결하겠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출연기관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출연연구원이 대형·융복합형 기초연구에 집중하는 한편 환경·에너지·식품·안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공계 출신 차관으로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차관을 비롯해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3개 출연기관장과 13개 직할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정부 출연연구원의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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