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재방송, 본방송 부럽지 않다?

엄정화가 출연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한 장면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대한민국 최고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인 디자이너들의 경쟁을 담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재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본방송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13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재방송이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61%(TNS 미디어, 케이블 유가구 기준), 1분 단위 최고 시청률 2.49%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첫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미 첫 회의 미션우승자와 탈락자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작품과 빅토리아 홍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런웨이 심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재방송 역시 본방송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온스타일 측의 분석. 김제현 온스타일 사업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디자이너들의 경쟁과 이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패션 등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일 밤 12시 방송될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화에서는 출연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이콘 엄정화를 위한 파티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 과제를 받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