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국發 악재에 금융株 급락

미국발 악재에 금융지주사, 은행의 주가가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은 전거래일 대비 5.29%(1900원) 크게 하락한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 5.22%(1550원) 급락한 2만8150원에 매매 중이며 (-4.75%), (-4.06%) 등도 크게 하락했다. 기업은행(-3.23%), 외환은행(-3.42%) 등 은행주도 하락세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구제금융안에 대한 실망감에 4%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한동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개월여간 이어오던 정책대응 기대치가 최종 확인됐지만 구체적 내용이 부족한 금융업종 구제안에 대한 실망과 재정확대정책에 대한 차분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향후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