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하금열 사장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사의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촬영 현장에 격려차 방문했다고 SBS가 8일 밝혔다.
하금열 사장은 지난 6일 SBS 일산제작센터를 방문해 '아내의 유혹'팀 전원이 모인 가운데 오세강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는 "실제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아내의 유혹'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약 드라마 점수를 매긴다면 A학점"이라며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건강을 챙기시면서 촬영하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이전부터 '아내의 유혹'을 보면서 촬영장에 꼭 한번 가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연기자를 대표해 "사장님 언제나 환영입니다. 또 들러주세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하금열 사장은 격려금 전달 후 배우 장서희와 김서형, 변우빈, 이재황, 김용건, 윤미라, 정애리 등 모두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 120부로 제작되는 '아내의 유혹'은 현재 50부를 남겨두고 있다. 7시 시간대에 4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안에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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