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CFO 김영철 전략기획실장은 6일 2008년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KT합병은 신규 성장 동력 찾기를 포기하고 이동전화 등 기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허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태철 CR 실장은 "KT합병은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게 주된 목적이라고 본다"며 "합병 경쟁제한성 성격이 크기 때문에 합병은 허가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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